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올라, 미국 원유재고 줄어 투자심리 좋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6-27 08:0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국제유가 2%대 올라, 미국 원유재고 줄어 투자심리 좋아져
▲ 2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2.7%) 상승한 59.38달러에 장을 마쳤다.

2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5달러(2.7%) 상승한 5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44달러(2.2%) 오른 66.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CNBC 방송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파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천2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6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이 90%나 진척됐다"며 "연내 협상을 타결지을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이란 IAEA 사찰단 입국 불허 결정, "평화적 핵 활동 안전 보장될 때까지"
한은 총재 이창용 "규제 없이 스테이블 코인 허용하면 자본 유출 우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 박장서 구조조정 발판 삼아 톱3 향해
유진투자 "크래프톤 2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하반기는 반등 기대"
[KSOI] 정당지지도 민주당 47.8%로 국힘과 22.3%p 격차, TK에서도 8.5..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약세' SK이노베이션 6%대 하락, 코스닥 실리콘투 8%대..
[KSOI] 이재명 지지율 59.3%,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5.8%
양종희 '공존' 진옥동 '실천',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결 다른' ESG 경영철학
삼천당제약 캐나다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받아, 7월 중에 판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