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마이크론 실적 기대이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회복도 청신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6-26 10: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마이크론이 메모리반도체업황 악화의 영향을 극복하고 자체 회계연도 3분기(3월~5월)에 선방한 수준의 실적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론이 자체 3분기 실적을 통해 올해 반도체업황이 회복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마이크론 실적 기대이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회복도 청신호
▲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

미국 CNBC는 26일 “마이크론의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모두 증권가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을 극복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론은 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 47억9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1.05달러를 보면서 CNBC가 집계한 증권가 평균 매출 예상치 46억9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 0.79달러를 모두 뛰어넘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로 재고 문제가 점차 해결되고 있다며 회계연도 4분기(6월~8월) 실적에도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메로트라 CEO는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시장에서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며 “D램 시장상황도 올해 하반기에는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론은 PC와 클라우드분야에서 D램 수요가 강력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계속된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과잉 상황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5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발표 뒤 9%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이 하반기 반도체업황에 긍정적 전망을 내놓은 것은 마이크론과 메모리반도체시장 상황에 비슷한 영향을 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계속된 메모리반도체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실적에 큰 타격을 받았던 만큼 업황 개선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NBC는 “하반기 메모리반도체업황 회복 가능성에 확신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이 반도체시장에 계속 변수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