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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넷게임즈 주가 초반 급락, 넥슨 매각 무산 가능성 제기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6-26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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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넷게임즈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넥슨지티 주가는 전날보다 18.07%(2150원) 떨어진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지티 넷게임즈 주가 초반 급락, 넥슨 매각 무산 가능성 제기
▲ 김정주 NXC 대표이사.

넷게임즈 주가는 9.95%(750원) 내린 679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슨 매각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계열사들의 주가가 크게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경제는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는 그동안 넥슨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들썩였다.

본입찰을 전후해 넥슨지티 주가는 올해 초와 비교해 3배 수준까지 뛰기도 했다. 

2019년 1월 김정주 NXC 대표이사는 NXC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넥슨(일본법인)을 지배하며 넥슨은 넥슨코리아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지분을 각각 47.63%, 63.16%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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