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이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손잡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프릭엔은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공유 모빌리티서비스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모빌리티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진행된 ‘모빌리티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프릭엔 김영종 대표이사(좌측)와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이사(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TV> |
협약식에는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사와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프릭엔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다. 전문 강의채널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 주문형 비디오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프리캣’을 운영하고 있다.
지바이크는 개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앱 ‘지빌리티’를 통해 ‘지바이크(자전거)’와 ‘지쿠터(전동스쿠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릭엔과 지바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바이크 사용자들을 위한 위치 기반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다. 두 회사는 지바이크 서비스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지역 인근의 추천 명소,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바이크 사용자들에게 프릭엔에서 활동하는 오디오방송 진행자(AJ)들의 오디오콘텐츠도 제공한다.
프릭엔 관계자는 “지빌리티 앱과 팟프리카 플랫폼을 연계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팟프리카의 다양한 오디오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