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감정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지상구간 토지보상에 들어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5 10:5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감정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지상구간 토지보상에 들어가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감정원은 25일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의 토지보상을 위해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지상구간은 경기도 303필지, 서울 80필지로 편입면적 29만8044.3㎡다.

감정원은 2018년 12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협약을 맺고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보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5일 지상구간 보상계획에 이어 8월 감정평가, 9월 협의통지를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하구간의 보상계획 공고는 9월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하구간은 경기도 1098필지, 서울 1518필지로 편입면적 61만7941.7㎡다.

GTX A노선은 경기도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6.06㎞를 지하 40m 깊이의 직선화 노선으로 고속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실시계획 변경고시를 했다.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부터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감정원은 “신속한 토지 등의 보상절차 진행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미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 모색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에 탑재할 운영체제 '원UI 8 워치' 공개
고려아연 캐나다 해저 자원 개발사 TMC 지분 5% 인수, 1165억 투자 '니켈 확보..
신영증권 "선행 수요로 DDR5보다 비싼 DDR4, 가격 역전 현상 일시적"
키움증권 "코스맥스 인니 뷰티 ODM 시장의 선두주자, 생산시설 증설"
IBK투자 "YG엔터 목표주가 상향, 블랙핑크 월드투어·앨범 발매 예정"
유진투자 "MASH 치료제 시장 부각, 한미약품·올릭스·디앤디파마텍 주목" 
신영증권 "이란·이스라엘 전쟁 영향 러-우전쟁 대비 제한적, 아시아 정제마진 강세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