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 직원들이 협력회사 직원들과 함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LG전자가 세계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진단을 도왔다.
LG전자는 31개 나라 1500여 곳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자가진단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가진단은 세계 최대의 산업연합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가 공유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노동자 인권, 산업안전, 설비안전, 유해물질 관리, 정보보호 등 90여개의 세부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LG전자는 자가진단의 결과가 일정 점수보다 낮으면 ‘고위험’ 협력사로 분류해 현장실사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체 기업적 사회적 책임 관리시스템 운영도 지원한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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