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관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서울 여의도 NH아문디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고객자산가치제고실무회의에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직원들과 토의를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 자산관리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과 투자방향을 공유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여의도 NH아문디자산운용 본사에서 고객자산가치제고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지주 연구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자산관리(WM)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자산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에서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장기화, 경기 둔화 등 부정적 신호가 퍼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시장 변동에 관련해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고객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자산관리 직원들도 회의에 참석해 전문가 집단 사이 토론과 하우스뷰(자산관리 지침)를 도출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7월 NH하우스뷰는 세계 경기 둔화,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로 주요 국가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것을 반영해 6월 자산배분에서 국내 및 해외채권의 비중을 늘리고 리츠를 편입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하반기에도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영업점 직원들과 시장전망과 유망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NH농협금융지주 자산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달 연구소, 리서치센터, 펀드매니저 등 계열사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고객자산가치제고 실무회의에 참여해 해외시장, 국가별 투자 전망, 자산 배분전략 등을 토론하고 하우스뷰를 도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