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018년 말 임금노동 일자리 1849만 개로 1년 전보다 36만 개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6-20 18:1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8년 4분기 임금노동 일자리는 2017년 4분기보다 약 36만 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노동 일자리 동향’ 자료를 보면 2018년 4분기 전체 임금노동 일자리는 1849만4천 개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만9천 개 증가했다.
 
2018년 말 임금노동 일자리 1849만 개로 1년 전보다 36만 개 늘어
▲ 강신욱 통계청장.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9만6천 개)과 사업·임대(-3만8천 개)에서 일자리가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11만4천 개)와 도소매(9만2천 개), 전문·과학·기술(4만6천 개), 교육(4만4천 개) 등에서 증가했다.

노동자 성별에 따른 일자리를 증감을 살펴보면 남자와 여자는 각각 7만5천 개, 28만3천 개씩일자리가 늘어났다.

연령대별로 40대 일자리는 2만6천 개 줄었지만 나머지 연령대는 일자리가 증가했다.

50대 일자리는 16만6천 개, 60대 이상은 15만1천 개, 20대 이하는 5만6천 개, 30대는 1만2천 개 늘었다.

기업 종류별 일자리는 정부·비법인단체에서 12만8천 개, 회사법인에서 11만8천 개, 회사이외의 법인에서 9만6천 개, 개인기업체에서 1만7천 개 증가했다.  

박진우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보건·사회복지 분야는 의료·보건 인력 수요가 증가해 50~60대 여성 위주로 일자리가 많이 늘었고 도소매업은 생산이 계속 확대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 일자리 확대 통계로 잡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