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손잡고 부산 스타트업 지원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20 15:4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청년 창업을 돕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오거돈 시장은 20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부산시청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손잡고 부산 스타트업 지원 확대
오거돈 부산시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세대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기관 18곳이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모두 5천억 원을 출연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오프라인 창업 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를 구축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디캠프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그 가운데 ‘디데이(D.Day)’와 ‘오피스아워(Office Hours)’가 대표적이다.

디데이는 매달 개최되는 창업경진대회로 투자회사와 시장 전문가를 섭외해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후속투자도 검토된다.

오피스아워는 스타트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 유치, 홍보, 법무, 개발, 디자인,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디캠프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부산시에서 운영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디캠프에 입주공간을 지원하는 등 여러 지원방안을 제공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따로 열리지 않았다. 부산시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디캠프 투자를 받은 부산 스타트업 ‘모두싸인’의 간편 전자계약서비스를 이용해 전자협약을 맺었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반기 부산시에서 개최될 디캠프의 스타트업 특화 프로그램에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를 동남권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