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해외순방 성과로 서울에 중국 창업 지원기관 '잉단' 유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19 16:5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해외순방을 통해 중국의 창업 지원기관을 유치했다. 

서울시청은 중국 창업 지원기관인 ‘잉단-린드먼’이 21일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해외순방 성과로 서울에 중국 창업 지원기관 '잉단' 유치
박원순 서울시장.

잉단-린드먼은 중국 선전시 창업 지원기관 ‘잉단’과 투자회사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의 합작법인이다.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는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다.

개소식에는 캉징웨이 잉단 대표, 김진하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태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잉단-린드먼은 서울창업허브에 사무실을 두고 우수한 서울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8일에는 중국 선전시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대공방’과 서울시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조업 데모데이’를 함께 열고 국내 제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데모데이에서는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또는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대공방과 함께 개최하는 데모데이에서 기업 20여 개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해 사업화 가능성을 심사한다. 10~15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천만 원의 제품 생산비용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에는 선전시 현지에서 시제품 제작과 양산부터 글로벌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원순 시장은 1월 선전시를 방문해 잉단, 대공방, 심천만창업광장 등 창업 관련 기관을 찾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잉단, 대공방 등 세계적 창업 지원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서울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