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공시의무 위반한 독립보험대리점에 7월부터 과태료 부과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6-18 17: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독립보험대리점(GA) 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시의무를 위반한 독립보험대리점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공시의무 위반한 독립보험대리점에 7월부터 과태료 부과
▲ 금융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시의무를 위반한 독립보험대리점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독립보험대리점은 불완전판매비율 등 업무상 중요사항을 공시하지 않아도 과태료 규정이 없어 그동안 제재를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 독립보험대리점의 공시의무 이행률은 8.6%에 그치기도 했다. 

금융위는 7월부터 공시의무를 위반한 독립보험대리점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험업법 시행령에 따라 보험사도 핀테크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된다. 

다만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는 보험사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여야 한다. 

온라인 보험 비교시스템인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 상품 비교, 분석뿐만 아니라 가입도 가능해진다. 

현재 보험다모아에서 11개 자동차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지만 가입은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해야 한다.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권리금 보호 신용보험이 상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상품은 상가 임차인이 권리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됐을 때 이를 보상해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