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6-18 11: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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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부동산 시세정보 및 금융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부동산 소유주와 임차인에게 부동산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 지키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카드 기업로고.
이 서비스에는 문자메시지(SMS)로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 등기관리’ 서비스와 KB부동산시세 및 국토교통부를 통한 부동산 시세 및 실거래가, 공시가격 조회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시세관리’서비스 등이 담겼다.
‘DSR계산기’ 기능을 통해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일정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불법 부동산 등기에 따른 법률분쟁이 벌어지면 1500만 원 규모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법률비용 지원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부동산 지키미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1500원으로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