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백년가게’를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30년 이상 이어온 지역 내 도소매점, 음식점 등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자영업자를 분기마다 발굴해 영업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이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백년가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 |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일본은 심각한 고령화와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게와 기업이 적지 않다”며 “지역의 자영업자들이 생존을 넘어 경쟁에서 살아남아 장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자영업자의 열악한 홍보 및 마케팅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각종 광고와 디자인, 사내 방송광고,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판매 증진을 위해 경남BC카드 2~6개월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도 세웠다.
BNK경남은행은 조만간 경남 및 울산 지역 자영업자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