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중공업, 미국 에너지부 공모에 2건의 기술과제 뽑혀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6-13 19:2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석탄화력발전을 활용한 차세대 발전시스템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기술과제에 뽑혔다.

두산중공업은 13일 ‘석탄 기반의 미래형 화력플랜트’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 2건의 기술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미국 에너지부 공모에 2건의 기술과제 뽑혀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미국 에너지부는 석탄화력발전을 신재생 에너지의 보완수단으로 차세대 발전설비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시행했다.

공모 평가요건으로 발전효율 40% 이상, 급속기동, 2030년 이전 상용화 가능한 기술 차별성 등을 제시했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내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 노스다코다 대학 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석탄, 가스,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과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 등 2건의 기술과제를 제시했다.

선정된 기술과제는 미국 에너지부 예산을 받아 각각 과제에 대한 개념설계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0년까지 실증을 마무리한다. 

‘석탄, 가스,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은 1000MW 초초임계압 발전기술을 250MW급으로 축소해 급속 기동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가스터빈과 에너지저장장치를 접목하는 시스템이다.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은 두산중공업이 태안 석탄가스화복합화력발전소(IGCC)를 통해 확보한 기술이다. 석탄을 가스화하고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한 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고 이산화탄소는 포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 기술과제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개조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에너지 선진국인 미국에서 우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개보수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사업 방향성을 정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