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부여당,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 기본수당을 월 30만 원으로 인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13 16:2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여당,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 기본수당을 월 30만 원으로 인상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이·통장 처우개선 및 책임성 강화 당정협의’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장과 통장의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이·통장 처우 개선 및 책임성 강화 당정협의’ 뒤 브리핑에서 “지방자치단체 의견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기본수당을 10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은 2004년 인상된 이후 15년 동안 월 20만 원 이내로 머물러 있었는데 월 30만 원 이내로 올리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해 6월 안에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을 인상내용을 지자체에 통보하기로 했다.

인상된 기본수당은 2020년 1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수당 인상의 재원을 두고 "지방정부 재원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예산편성지침으로 결정해 226개 시군구와 세종시 등 228개 지방정부에서 자체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