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티볼리 세계 판매량 30만 대 넘어서, 예병태 "위상 다지겠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6-13 14:5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가 세계 누적 판매량 30만 대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티볼리가 2015년 출시된 뒤 세계에서 모두 30만 대 이상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 세계 판매량 30만 대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66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예병태</a> "위상 다지겠다"
▲ 소형 SUV 티볼리.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2017년 10월 세계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는데 1년 7개월여 만에 30만 대를 넘어섰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티볼리는 소형 SUV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차의 글로벌 전략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왔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으로 소형 SUV시장에서 티볼리의 위치를 견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는 혁신기술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반영해 인기를 끌어왔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티볼리에어’는 2016년 동급 최초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2017년에는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티볼리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을 선보였다.

쌍용차는 티볼티 판매를 늘리기 위해 20~30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8년 5월에 ‘브랜드 고객 초청 나이트파티 : 청춘예찬’을 열었고 서핑 캠프와 펫 글램핑, 할로윈 로드쇼, 호캉스 이벤트 등을 했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시장의 성장과 함께 했다. 국내 소형 SUV시장은 2013년 9천여 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천여 대로 10배 가까이 규모가 늘어났다.

2018년 소형 SUV 판매량은 15만3천여 대로 2013년보다 15배 이상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LG전자·한화NxMD, '차량용 반도체 1위' 독일 인피니언과 손잡아
교보증권 "신세계 지금은 리뉴얼 중, 공간이 달라지면 숫자도 달라진다"
교보증권 "호텔신라 면세 실적 회복 기대, 비행해야죠"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안정적, 면세 적자 줄고 지누스 이익 회복"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점유율 70%, 판매량 2배 더 늘릴 것"
유진투자 "오리온 중국 법인 실적 증가 기대감 유효, 신제품 적극 출시"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모바일용 솔루션 'UFS4.1' 개발
삼성바이오에서 시작된 지배구조 개편, 이재용 삼성그룹 지배력 확대 '포석' 재조명
하나증권 "KT밀리의서재 통신사 해킹 반사수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
HLB "간암치료제 포기 없다" 진양곤 3번째 도전, 내년 글로벌 신약 3개 이상 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