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영업지점을 늘린다.
하나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하나-청년취업 체크카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이전에는 고용센터 근처에 있는 52곳 영업점에서만 발급을 했는데 취업준비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발급 가능지점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전국 750곳의 하나은행 영업지점에서 청년취업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점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가입하고 발급받은 체크카드의 결제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선착순 2만 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준다.
또 7월31일까지 이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들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은행의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취업준비생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