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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메릴린치 '초단타매매'의 시장교란 혐의 놓고 제재 검토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6-11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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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외국계 증권사 메릴린치의 시장교란행위 혐의와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미국 시타델증권의 주식매매 창구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초단타매매’를 한 메릴린치에 제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메릴린치 '초단타매매'의 시장교란 혐의 놓고 제재 검토
▲ 한국거래소 기업로고.

초단타매매는 알고리즘 매매방식 중 하나로 컴퓨터를 통해 빠른 속도로 주식의 매수 혹은 매도를 수천번 반복하는 방법이다.

시세 흐름 가운데 주가 움직임이 빠른 주식을 포착하고 매입한 뒤 단기 차익을 챙기고 빠져나오는 방식을 말한다.

한국거래소는 한국거래소의 시장 감시규정 제4조가 규정한 ‘특정 종목의 시장 수급상황에 비춰 과도하게 거래해 시세 등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오해를 유발하게 할 우려가 있는 호가를 제출하거나 거래하는 행위’에 이번 초단타매매가 해당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시타델증권을 놓고서는 자본시장법상 시장교란 혐의를 이유로 금융위원회에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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