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성남시장 은수미, 서울 경기 기초지자체 5곳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11 15:5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남시장 은수미, 서울 경기 기초지자체 5곳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 은수미 성남시장 등 관계자들이 11일 성남시청에서 상황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공동 대응 지방정부 연대 선언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범 광주부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은수미 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시·군·구 5곳과 미세먼지 문제에 함께 대응한다.

성남시청은 11일 경기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남양주시·경기광주시·구리시·양평군 등 기초자치단체 6곳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 지방정부 연대 선언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이석범 경기광주부시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은 시장은 “지방정부의 연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겠다”며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 발 더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방정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선도적 해결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연대 선언문에 서명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각 시·군·구의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미세먼지 공동대응 환경협의체를 구성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는 지역순회회의를 정례화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정부에 공기 질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문제에 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