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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하림 회장 김홍국 만나 전라북도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6-10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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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9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하진</a>, 하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2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홍국</a> 만나 전라북도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 (왼쪽부터)이강수 하림그룹 부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10일 익산시 하림가공식품단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라북도>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만나 전라북도의 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송 지사는 10일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하림 신사옥에서 김 회장을 만나 전라북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지사는 “하림이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은 2024년까지 7100억 원을 들어 전라북도에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의 익산시 망성면의 최첨단 닭고기 종합 가공센터와 함열읍에 조성하고 있는 가공식품단지 푸드콤플렉스,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최근 순수본, 풀무원, 프롬바이오 등 식품 관련 기업들이 들어서는 등 본격 가동되고 있다.

송 지사는 하림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공사를 시작한다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는 물론 입주를 희망하는 협력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첨단식품단지는 하림그룹의 최우선 사업”이라며 “조기에 착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하림 푸드 트라이앵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에 인력공급과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림은 전라북도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2018년 자산 12조7천억 원, 매출 8조5천억 원의 재계 26위 기업이다. 

4월부터 업무가 시작된 신사옥은 인구 30만 명인 소도시에 대기업 본사를 둔 유일한 사례로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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