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재교섭 결렬 선언하고 전면파업 들어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6-05 18:0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와 진행해 온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5일 오후까지 진행된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에서 진전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재교섭 결렬 선언하고 전면파업 들어가
▲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르노삼성차 노조는 교섭 결렬에 따라 5일 야간 근무조부터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전면파업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실무진 협의에서 여러 합의를 이뤘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됐다”며 “회사측에서 합의안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을 놓고 10개월 동안 협상한 끝에 지난 5월 중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되자 노사가 재협상을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