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KCGI, 한진칼 회계장부 열람허용 가처분신청 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6-05 17:5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법원에 한진칼의 회계장부를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신청했다.

한진칼은 KCGI의 투자목적자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장부등 열람허용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5일 공시헀다.
 
KCGI, 한진칼 회계장부 열람허용 가처분신청 내
▲ 강성부 KCGI 대표.

그레이스홀딩스가 열람을 신청한 서류는 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차입금(600억 원)의 사용내용 명세서와 이와 관련된 증빙서류, 7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신규 차입금(1천억 원)의 사용내용 명세서 등이다.

증빙서류에는 전표, 영수증, 통장 사본, 현금출납장 등이 포함된다. 

KCGI는 한진칼 지분 15.98%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다. 

한진칼은 그레이스홀딩스의 청구와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