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스타씨엠에스(Star CMS)’에 가입한 기업이 4만 곳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타씨엠에스가 출시된 지 11개월 만에 기업고객 4만 곳을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스타씨엠에스(Star CMS)’에 가입한 기업이 4만 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스타씨엠에스는 기업의 국내 자금관리와 글로벌 자금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는 스타기업뱅킹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국내 자금관리서비스는 기존에 수수료를 부담하며 사용하던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로는 KB국민은행의 해외 영업점을 통해 해외지사 자금에 관한 이체 지시, 자금통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고객이 거래하는 해외은행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글로벌은행 계좌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중국, 베트남 등 21개 국가의 36개 은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래기업이 추가로 해외은행의 정보를 요청하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타씨엠에스를 이용한 모든 이체수수료를 무료이며 최대 5천 건까지 한 번에 이체가 가능하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