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부산시장이 동남권 관문공항을 전담해온 임시조직 ‘신공항추진본부’를 정식조직으로 승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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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남권 관문공항의 국무총리실 검증문제를 두고 정부와 국회가 미온적 반응을 보이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신공항추진본부를 부산시 정식조직으로 세워 '공격 앞으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13113826_129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부산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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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시청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시장의 취임 1주년에 맞춰 7월초에 시청의 대대적 조직개편을 실시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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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관광산업국과 건축주택국을 신설하고 감사위원회를 새로 도입하는 등 기존 ‘5실 4본부 8국 5관’을 ‘5실 2본부 12국 4관 1위원회’ 구성으로 조정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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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부산시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전담해온 임시부서 ‘신공항추진본부’가 정식직제에 포함된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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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신공항추진본부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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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정식조직으로 승격되는 신공항추진본부을 통해 그동안 진척이 더뎠던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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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에 소음, 안전, 환경 등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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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공항문제를 국무총리실에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안의 중대성을 끌어올리면서 부처의 정책을 중지하거나 취소할 권한을 지니고 있는 국무총리실이 나서주기를 원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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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무총리실은 부산시가 공항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먼저 논의해야 한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도 김해신공항 사업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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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의 소속 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공항문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당장 의미있는 지원사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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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27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경남도지사,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과 함께 국회에서 김해신공항을 반대하는 의미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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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시장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에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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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두고 지역 사이 이해가 충돌하는 만큼 지혜로운 해법을 찾겠다”면서도 “대구시와 경북도 쪽 이야기도 있어 바로 답변할 수는 없다”고 확답을 꺼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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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울산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도지사 등 경남 지역 광역지자체장들이 공항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는데도 정부와 국회가 좀처럼 긍정적 반응을 내놓지 않는 것이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신공항추진본부를 부산시 정식조직으로 세워 '공격 앞으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27164040_8156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부산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경남도지사(앞줄 가운데) 등 부산·울산·경남 관계자들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해신공항 추진의 취소를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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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오 시장의 이번 조직개편에는 동남권 관문공항을 두고 ‘긴 싸움’을 준비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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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동남권 관문공항에 관한 논쟁이 길어질수록 오 시장에게 불리한 구도가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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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021년 착공을 목표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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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상의 사업을 취소하는 것과 공사가 시작된 사업을 취소하는 것의 무게감이 다른 만큼 오 시장은 김해신공항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기 전에 동남권 관문공항의 국무총리실 검증을 성사하고 싶어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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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지연되고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묶이게 되면 정치적 쟁점으로 몰릴 위험도 있다. 이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등 일각에서는 오 시장과 민주당이 동남권 관문공항을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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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 시장은 27일 국회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을 정치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야말로 아주 정략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라며 “김해신공항은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