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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유럽 최대 탄소포집 설비 가동, 이산화탄소 연간 80만 톤 제거"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00513_12800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젤란트 슬루이스킬에 건설된 야라 인터내셔널의 비료공장 탄소포집 설비 준공식에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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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럽 사상 최대 규모의 탄소포집 설비가 가동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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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노르웨이 비료 회사 '야라 인터내셔널'이 네덜란드 젤란트주 슬루이스킬에 위치한 비료 생산 공장에 연간 8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설비를 준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유럽 내에 건설된 탄소포집 설비 가운데 최대 규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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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설비에서 포집된 탄소는 노르웨이로 운송돼 노르웨이 대륙붕 해저 2.6km 지점에 매립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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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해당 설비로만 향후 15년 동안 약 12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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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가르 스토레 노르웨이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슬루이스킬 프로젝트는 과학적으로 가장 진보된 탄소포집 프로젝트"라며 "상업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온실가스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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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는 시멘트, 철강 등과 함께 아직 저탄소 대안이 없는 주요 산업 분야다. 이 때문에 탄소포집을 통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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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레 총리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 문제는 산업에 있다"며 "현대 에너지 강국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