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부산-싱가포르 노선 기관들과 두 도시의 교류협력 힘모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31 11: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가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참여하는 항공기관들과 함께 두 도시 사이 교류를 활성화한다.

부산시는 31일 해운대구 파크하얏트호텔에서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항공회사, 공항 운영회사 등과 함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싱가포르 노선 기관들과 두 도시의 교류협력 힘모아
▲ 오거돈 부산시장.

한국공항공사, 창이공항그룹, 실크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부산시와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객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항공기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인플루언서(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와 싱가포르를 향한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제공한다. 

각 항공사회사에 따른 홍보매체를 활용해 두 도시의 문화, 음식, 관광지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2일 처음으로 실크에어가 정기편을 취항하면서 막을 열었다. 7월부터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순차적으로 정기편을 취항한다. 

부산시는 항공회사 3곳이 본격적으로 운항하게 되면 항공요금이 낮아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계기로 국제도시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양한 국제도시와 중장거리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