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생에게 교복비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30 11:5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중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30일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시·도 중학교’에 입학한 경기도 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 안에서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생에게 교복비 지원
▲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원대상은 경기도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교육을 받는 학생과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다른 시·도 소재 대안교육기관과 일반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 가운데 교복을 입는 1786명(추산)이다.

경기도는 학생복지에서 소외된 영역을 살펴 공평하고 그늘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부 기초지자체에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광역지자체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교복비 지원에 들어가는 총예산은 5억4천만 원으로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가 50%씩 분담한다.

지원대상 학부모 등 보호자는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시군 주민센터에 교복구매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소재 일반 중학교 신입생 12만7천여 명도 올해부터 교복비를 지원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PEC 특수는 K반도체와 K엔터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56.3% vs '야당 지지' 39.1%
과기정통부, KT 무단소액결제 사태 허위자료 제출과 증거 은닉으로 수사의뢰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 기관투자자 수요 굳건
금값 오름세 장기화 국면에 진입 전망, 미국 중국 갈등 격화가 상승 '부채질'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AI 시대 '윈텔 동맹' 구축? 오픈AI는 왜 '버블' 의혹까지..
[여론조사꽃] '전작권 회복해야 한다' 공감 69.8% vs 비공감 28.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3% vs 국힘 29.0%, 양당 격차 유지
기후총회 개최 브라질 디지털 플랫폼 '말로카' 선보여, "시민사회 참여 기대"
[서울아파트거래] '최고 70층 재건축' 압구정 3구역 현대5차 전용 82.23㎡ 63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