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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달성군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5-29 1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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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대구 달성군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
▲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674세대, 오피스텔 62실 등 총 73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와 84B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84A는 584세대, 84B는 90세대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아파트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세대 현관에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 미세먼지 대비시설을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는데 주방에는 발코니가 있어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디귿자 모양으로 설계했으며 현관팬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장점으로 초역세권 입지와 교육 인프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 주변은 현재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등도 인근 죽곡지구 생활권 내 형성돼있다. 

심인중·고등학교가 다사읍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점도 학부모들의 관심도를 높인다. 달성군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 학교를 다니면 대학교에 진학할 때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하다.

2020년 다사읍 일대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도심으로 이동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시가지 외곽을 일주하는 도로로 개통되면 혼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다사읍에서 다사 나들목(IC)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인근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는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길로 대구 서북부의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5차),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다사읍은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움)'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 주변에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5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 주택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힐스테이트 다사역 역시 좋은 분양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2018년 34개 단지에 50만783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처음으로 청약자 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도 이미 11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했는데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에서도 분양시장 흐름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2018년 다사 지역에서 분양된 2개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다사역 삼정 아파트가 46.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고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역시 24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두 단지 모두 5일 만에 판매가 끝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데다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5월 말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주변에 마련된다. <자료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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