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2019 케이윈(KWIN, 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여성 인재의 리더십 역량 개발을 돕는 자리에서 지속가능 성장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2019 케이윈(KWIN, 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여성인재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다양성’을 주제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윤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모든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과 다양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조직 안 차별을 극복하고 개개인이 창의성을 발휘해야 조직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보생명은 이 자리에 참석한 리더들의 더 큰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는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원장과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는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회담의 한국 대표들이 참여한 ‘W20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W20은 정부, 민간, 기업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이 모여 여성경제계 정책을 논의하고 G20에 제안하는 기구다.
강민아 감사원 감사위원,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허금주 교보생명 전무, 강주현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GCEF) 상임대표가 한국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국내외 여성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 리더십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케이윈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