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영 기아자동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7일 임직원들과 함께 ‘기아 힐링 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창립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20~31일을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본사와 국내 생산공장이 있는 서울, 경기, 광주, 해외 생산공장이 있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에서 진행된다. 임직원 약 1천 명이 참여하며 올해는 각 지역의 사회적 이슈 해결을 봉사활동의 목표로 삼았다.
기아차는 27일 이촌 한강공원에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한강변 나무심기를 통해 ‘기아 힐링 숲’을 조성했다. 최준영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과 임직원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해외 생산법인과 판매법인도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참여해 세계 10개 사업장에서 현지 여건에 만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는 "다섯 돌을 맞은 창립기념 봉사주간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하는 기아차만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참여 해외법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