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이현순 김용학, 두산과 연세대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5-28 16:4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그룹이 연세대와 협력해 제조산업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다.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27일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약식’을 열고 제조산업 인공지능 연구협력과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두산그룹이 28일 밝혔다.
 
이현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7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학</a>, 두산과 연세대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
▲ 27일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열린 '두산-연세대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약식'에서 이현순 두산 부회장(사진 왼쪽)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제조산업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두산그룹과 연세대의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정보교류, 연구인력교류, 산업자문 및 교육에 대한 협력 등이다.

두산과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건설기계 고장 감지 예측 기술'에 관련된 산학 과제와 학술 연수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 적용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두산은 7월 연세대와 공동으로 두산 임직원들이 참가하는 '두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열고 내년에는 일반인으로 참가 범위를 넓혀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와 인재 발굴에 나선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