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27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를 마친 뒤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다른 은행장들에게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소개하는 등 대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27일 은행회관 1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시중은행장들에게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로 광주은행이 공식후원은행을 맡고 있다.
송 행장은 은행장들에게 수영대회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전달하며 대회 입장권 구매 및 홍보를 부탁했다.
송 행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축제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곳곳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에 와 광주의 멋을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며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2월과 4월, 5월에 모두 1억3천만 원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 북구 사회복지시설 및 광주 동구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했다.
또 광주은행 모든 지점에 ‘수리·달이’ 인형을 전시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6월30일까지 ‘수리&달이 인생샷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대회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외화 환전 부스와 이동점포를 운영해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