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가운데)이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이 지식재산권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의 날 기념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가행사다.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유공자에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모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우리은행의 국내외 상표 출원과 특허 출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유공 개인부문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금융권 최초로 발명의 날 기념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금융 분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