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국내외에서 장기적 성장에 최적화한 사업구조 갖춰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5-28 11:3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국내와 해외 양쪽에서 장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8일 “GS건설은 장기적 성장에 최적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주택부문과 해외 개발사업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 국내외에서 장기적 성장에 최적화한 사업구조 갖춰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GS건설은 2018년 주택부문 준공 정산물량과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는데 올해도 주택부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시장에서 ‘자이’ 아파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부문에서는 그동안 GS건설 실적에 악영향을 줬던 해외 부실사업장이 종료되면서 일회성 요인 위험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은 하반기 베트남에서 106만 평 규모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을, 2020년에는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각각 착공한다”며 “해외 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토지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S건설 목표주가 6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GS건설 주가는 3만92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