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하이브리드 파생결합증권(DLS)를 비롯한 11개 파생상품을 판매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300억 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파생결합증권 등 파생상품 11개를 31일 오후 1시30분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파생결합증권은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90%(6개월 기준, 12개월 기준),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연 10% 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만기 평가할 때 75%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함께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ELS)도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에서 90%(6개월 기준, 12개월 기준),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7%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할 때 75% 미만인 기초자산이 있으면 이면 원금 손실이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