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밀리의서재, 민우혁과 유지가 읽어주는 '안나 카레니나' 내놔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5-27 17:2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서재’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배우가 읽어주는 리딩북 ‘안나 카레니나’를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배우 민우혁씨와 유지씨가 읽어주는 리딩북 ‘안나 카레니나’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밀리의서재, 민우혁과 유지가 읽어주는 '안나 카레니나' 내놔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알렉세이 브론스키'역을 맡은 배우 민우혁씨.

리딩북은 밀리의서재가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 콘텐츠로 ‘리더’가 책을 요약해 핵심 부분과 책의 해설을 낭독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콘텐츠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로 사랑과 결혼 등 가족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알렉세이 브론스키'역을 맡은 배우 민우혁씨와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을 맡은 유지씨가 이번 리딩북의 리더로 참여했다. 두 배우는 주인공의 시선이 아닌 주변 인물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뮤지컬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소설 낭독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울 뿐 아니라 이용자들은 리딩북을 듣는 것을 넘어 뮤지컬 관람까지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밀리의서재가 뮤지컬과 원작을 결합한 시도는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팀장은 "리딩북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리딩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리딩북을 감상한 후 뮤지컬을 보니 이해가 더 잘 됐다'는 회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