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DGB금융지주 회장(가운데)과 DGB금융그룹 ‘DGB Family봉사단’이 25일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를 방문해 주민화합잔치 및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DGB금융그룹이 임직원 및 자녀들로 ‘가족봉사단’을 꾸려 경상북도 안동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DGB금융지주는 ‘DGB Family봉사단’이 25일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주민화합잔치 및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는 DGB대구은행 안동지점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DGB Family봉사단’ 32명과 대구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 50여 명 등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점심식사 및 민요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 주민화합잔치와 함께 장수사진, 헤어봉사, 물리치료,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했다.
DGB금융그룹은 마을 주민들의 피로회복과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안마의자도 기증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껏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DGB금융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DGB동행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단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DGB Family봉사단’은 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족 봉사단이다.
2015년 첫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해 매년 복지시설 방문 봉사, 농촌봉사활동, 무료급식, 벽화봉사, 행복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