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성우엔지니어링 손잡고 무인기와 드론 기술 개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5-27 13: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 성우엔지니어링 손잡고 무인기와 드론 기술 개발
▲ 염철문 LIG넥스원 항공사업부장(왼쪽)이 24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최서봉 성우엔지니어링 사업총괄 전무와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IG넥스원이 무인기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과 함께 무인기와 드론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LIG넥스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4일 제1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가 열린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염철문 항공사업부장과 최서봉 성우엔지니어링 사업총괄 전무가 ‘무인기사업 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무인기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방제 헬리콥터인 스완(40kg급 무인헬기), 리모에이치(120kg급 무인헬기) 등을 개발했다.

염철문 부장은 “LIG넥스원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및 로봇의 국방 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신규사업에 참여할 때 성우엔지니어링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서봉 전무는 “성우엔지니어링은 창립 이래 무인항공기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해 드론 및 무인기의 국내 개발을 선도해왔다”며 “LIG넥스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무인기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무인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과 성우엔지니어링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 겸용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다목적 무인헬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데 협력강화를 통해 앞으로 국방·민수분야 신규 무인기사업에 참여할 때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