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출과 상장 놓고 사기혐의도 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5-27 12:0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로 부풀려진 회사가치를 이용해 받은 대출이 사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출을 내준 시중은행들로부터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대출이 적정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출과 상장 놓고 사기혐의도 조사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지배력을 상실했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했다. 

검찰은 회계처리기준이 바뀌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상 이익을 얻었고 이와 같이 부풀려진 회사 가치를 근거로 받은 대출에 사기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합작사 바이오젠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숨긴 채 받은 대출도 사기로 볼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것도 일종의 증권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풀려진 재무제표로 투자자들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가 인정되면 대출·상장 사기액수는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HMM 올해 중동 특수 없다, 최원혁 실적 부진 속 본사 부산 이전까지 과제 산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