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4일부터 보령메디앙스와 ‘출산준비 만원부터 m저축보험Ⅱ’의 판매제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4일부터 보령메디앙스와 ‘출산준비 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의 판매제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교보생명의 온라인전문보험 자회사로 온라인채널을 통해 보험의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까지 마무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5월 초 보령메디앙스와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 라이프플래닛 e에듀케어저축보험Ⅱ의 판매제휴를 맺은 데 이어 출산준비 만원부터 m저축보험Ⅱ로 판매제휴 범위를 넓혔다.
출산준비 만원부터 m저축보험Ⅱ에 가입하면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전문쇼핑몰인 맘스맘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아이맘 5천 포인트와 우수고객(VIP) 승급혜택을 받는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보령메디앙스와 인터넷, 모바일 홈페이지와 맘스맘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 제휴를 본격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플래닛e플러스 어린이보험과 라이프플래닛 e에듀케어저축보험Ⅱ에 가입할 때도 포인트와 승급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출산준비 만원부터 m저축보험Ⅱ는 출산 뒤에 목돈이 필요하다는 점, 최근 산모 10명 가운데 7명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비용 부담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상품이다.
출산준비 만원부터 m저축보험Ⅱ는 5월 기준으로 공시이율 2.90%를 적용한다. 한 달 뒤 해지해도 원금을 보장한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마케팅담당은 “출산과 동시에 부모가 된 젊은 세대들이 산후조리 비용, 준비물 구매비용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사업비나 수수료가 포함돼 불필요하게 비싼 보험상품보다는 부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높은 이율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저축보험 상품으로 출산 뒤 준비비용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