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26일 밤 폭염특보 해제, 27일 비 오며 더위 한풀 꺾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5-26 12:2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6일 더위가 이어지다 저녁부터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를 시작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중남부 동해안와 일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고 중부내륙과 그 밖의 경북내륙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26일 밤 폭염특보 해제, 27일 비 오며 더위 한풀 꺾여
▲ 비 내리는 서울 광화문 풍경.< 연합뉴스 >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6시부터 구름이 많아지며 전라남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려 오전 6시경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리는 비는 자정 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26일 밤 모두 해제되겠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충청도·전라도·경상남도 20∼60㎜, 서울·경기도·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경상북도 10∼40㎜ 등이다.

다만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지는 150㎜ 이상, 제주도 남부는 100㎜ 이상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27일 아침 기온은 15~21도로 평년(11∼16도)보다 2~5도 가량 높겠으나 낮 기온은 18~25도로 평년(21∼26도)보다 2~4도 낮고 26일(22~33도)보다 4~10도 가량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