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화장품주 토니모리 급락,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이블씨엔씨도 약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5-23 16:4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니모리 주가가 급락했다. 에이블씨엔씨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하락했다.

23일 토니모리 주가는 전날보다 15.69%(1820원) 내린 9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주 토니모리 급락,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이블씨엔씨도 약세
▲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토니모리가 중국법인 2곳 가운데 1곳을 정리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토니모리는 중국 법인으로 토니모리(칭다오)유한공사와 심양토리화장품유한공사를 운영했는데 심양토리화장품유한공사가 올해 2분기 안에 사업을 정리한다고 알려졌다.

다른 화장품회사 주가도 내렸다.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전날보다 14.53%(1700원) 내린 1만 원, 클리오 주가는 전날보다 5.72%(1150원) 하락한 1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전날보다 2.1%(4천 원) 하락한 18만65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5.05%(1만5천 원) 떨어진 28만2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화장품업종 41개 회사 가운데 6곳을 제외하고 주가가 모두 내렸다. 화장품업종 주가는 전일보다 평균 1.27%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