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유럽에서 LNG 운반선 2척 4600억 규모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5-23 16: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유럽에서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유럽에서 LNG 운반선 2척 4600억 규모 수주
▲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4638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이 2018년에 낸 매출의 3.5%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까지 수주한 선박을 건조해 선사에게 넘겨주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8m, 높이 26.6m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된다.

현대중공업은 높은 기화율을 보이는 화물창 기술을 이 선박에 적용하기로 했다.

고효율 완전재액화설비를 탑재하면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다올투자" 종근당 4분기 수익성 악화 예상, 저마진 품목 비중 확대·R&D 비용 증가"
한화투자 "한섬 4분기 기점으로 반등 예상, 백화점 회복과 궤 같이 해"
iM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 LNG 가치사슬 내 확장 기대"
[씨저널] 한진그룹 80년 쌓은 '유산' 돌아본 조원태 "헤리티지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KAI 임원 선임 불투명하고 내부 신뢰 못 얻는 결과 낳아, 이재명 정부 상장기업답게 ..
KAI 사장 강구영 중도하차로 민영화 논의 불거져, 실용주의 이재명 정부의 선택 주목
KAI 방산 수출 모멘텀 누리지 못해, 차재병 직무대행 체제 '리더십 공백' 길어져 걱..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