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대만 프로야구단과 손잡고 대만에서 피츠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린다.
롯데칠성음료는 23일부터 대만 프로야구구단 '라미고몽키즈(Lamigo Monkeys)'와 손잡고 맥주제품 '피츠x라미고 패키지'를 출시한다.
▲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23일 출시한다고 밝힌 피츠x라미고 패키지. <롯데칠성음료> |
피츠x라미고 패키지는 대만에서만 판매되는 수출 전용제품으로 첫 시판물량은 30만 캔 정도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롯데칠성음료 맥주 브랜드인 '피츠' 355ml 캔 제품에 라마고몽키즈구단의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주 캔 앞면에는 짙은 청색의 홈 유니폼 디자인이, 뒷면에는 희색의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은 2018년 대만 프로리그 우승팀인 라미고몽키즈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앞으로 라미고몽키즈 홈구장 안에 피츠 전용펍을 운영하고 전광판 및 배너광고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피츠는 지난해 첫 수출부터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꼽히는 야구를 매개체로 현지인들에게 피츠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