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대폭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뜻밖에' 급증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5-23 07:4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 내린 61.42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대폭 하락, 미국 원유 재고 '뜻밖에' 급증
▲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61.42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7% 내린  70.9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관계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유가가 미끄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7일 종료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470만 배럴 증가해 약 2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20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는데 정반대의 흐름을 보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원유 수요 감소에 관한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