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케미칼, 오송 바이오의약품 공장 매각 검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5-21 20:4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이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바이오사업 담당임원들을 대거 해임해 바이오사업을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화케미칼, 오송 바이오의약품 공장 매각 검토  
▲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한화케미칼이 오송공장을 매각할 경우 사실상 바이오사업에서 손을 뗼 것으로 보인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21일 “바이오사업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며 “공장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2010년 충북 오송에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을 착공했지만 설계상 문제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한화케미칼은 오송공장 건립에 1천억 원을 투자했지만 생산공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직접 생산 대신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한화케미칼은 2006년부터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관절염치료제 엔브릴의 바이오시밀러인 ‘다빅트렐’ 하나를 제외하면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한화케미칼은 다빅트렐을 제외한 나머지 신약개발은 중단한 상태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11월 바이오사업을 담당하던 임원 9명 가운데 4명을 해임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사업확장을 고려하지 않지만 철수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한화케미칼이 바이오사업을 축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달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케미칼이 석유화학분야 업계 1위로 올라서면서 석유화학분야에 집중함에 따라 자연스레 성과가 미진한 바이오사업에서 손을 떼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