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말은 사람의 품격", 황교안의 '김정은 대변인' 에둘러 비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21 18:2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의 대변인’이란 취지로 발언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대표를 겨냥해 “연일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발언, 국민을 편가르는 발언들이 난무한다”며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는 말로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말은 사람의 품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의 '김정은 대변인' 에둘러 비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그는 “하나의 막말이 또 다른 막말을 낳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21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문재인 정부가 저희를 독재자의 후예라고 하는데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 아닌가”라며 “김정은에게 진짜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해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말한 것을 황 대표가 맞받아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 말 한마디 못하니까 (자리에 모인 청중들이) 대변인 한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황 대표의 발언 가운데 ‘대변인’이 ‘대변인 짓’으로도 들려 논란이 일었다.

황 대표는 기자들로부터 ‘대변인 짓’ 발언에 관한 질문을 받고 “대변인 짓이라고는 안했다”고 대답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황 대표가 연설 도중 청중이 얘기한 것을 듣고 소개하는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며 “대변인 짓이 아니라 대변인이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