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1분기 나빠 올해 실적 '기대이하'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5-20 09: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도 낮아졌다. 다만 2분기부터는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파악됐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1분기 나빠 올해 실적 '기대이하'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3만85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만7650원에 장을 마쳤다. 

유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9년 전체 실적도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4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거뒀다. 기존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 줄었다.

다만 2분기부터 트와이스와 갓세븐, 스트레이키즈의 새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에는 ITZY(있지) 컴백과 일본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NIZI) 등이 성장에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엔터테인먼트업계 전반을 향한 실적 부진 우려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부진했다”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면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