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어벤져스:엔드게임', '아바타' 제치고 한국에서 외화흥행 1위 올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5-19 17:0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아바타’를 꺾고 한국에서 외국영화 흥행 1위로 올라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누적 관객 수가 1334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아바타' 제치고 한국에서 외화흥행 1위 올라
▲ 25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 모습. <연합뉴스>

이에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가 1333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10년 동안 국내 외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어벤져스:엔드게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기준으로 영화 ‘명량’과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벌’, ‘국제시장’과 함께 국내 개봉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한 뒤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 수 등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최초로 3편 연속 1천만 명이 넘게 본 시리즈로 등극하기도 했다.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도 관객 1천만 명을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