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급 축소효과로 하반기 실적 회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17 10:4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시설투자를 축소한 효과가 나타나 하반기부터 반도체업황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반도체 시설투자가 위축되면서 불황에 제동이 걸렸다”며 “3분기부터 스마트폰과 서버, PC용 반도체 수요도 모두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급 축소효과로 하반기 실적 회복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올해 반도체기업들의 전체 D램 시설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D램업체가 일제히 수급 조절을 위해 반도체 투자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 생산라인 최적화 작업을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장비 투자를 40% 이상 축소했다”며 “반도체 재고가 소진되며 수요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메모리반도체업황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제품 성수기를 맞아 반도체 수요가 단기간에 크게 늘면서 가격 하락폭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3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증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반도체 출하량 증가가 가격 하락의 영향을 만회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1조7천억 원, 영업이익 27조9900억 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52.4% 줄어드는 수치다.

SK하이닉스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은 27조4천억 원, 영업이익은 5조2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75.1%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